시금치 보관법 :: 냉동보관 vs 냉장보관 신선하게 하는 방법

시금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물로 즐겨먹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밥상 위 단골손님이기도 하지만 막상 사놓고 보면 금방 상해버리는 탓에 골칫거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시금치 보관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시금치란? 효능?

시금치는 집에서 스무디, 수프, 파스타 요리 또는 샐러드로 쉽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녹색 채소입니다. 

시금치는 눈 건강에 좋습니다. 루테인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 시력 보호 및 백내장 예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입니다. 마지막으로 빈혈 개선에 좋다고 합니다. 철분 함량이 높아서 적혈구 생산을 촉진시켜줍니다. 

시금치의 영양분과 신선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시금치를 적절하게 저장하는 방법을 배우면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 보관 기간

신선한 시금치는 수분 함량이 높기 보관 기간이 길지 않습니다. 미리 씻은 시금치는 특히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즉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보관 방법에 따라서 냉동 시금치는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시금치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샐러드의 신선함과 부드러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금치를 건조하고 차갑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시금치를 적절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품질을 확인합니다. 시금치는 상하기 쉽습니다. 보관하기 전에, 시들거나 썩은 기미가 있는지 뿐만 아니라 노랗거나 갈색으로 변색된 시금치 잎들을 분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상되거나 오래된 시금치 잎은 버려야 합니다.

2. 필요한 경우 건조시킵니다. 만약 여러분의 시금치가 비닐봉지나 밀폐용기에 미리 포장되어 왔다면 용기 안에 습기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습기가 있다면 꺼내어 말립니다. 만약 여러분의 시금치가 흙으로 덮인 농장이나 밭에서 수확한 그대로라면, 요리할 때까지 씻지 마세요.

시금치 냉동보관 방법

생 시금치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예를 들어, 오믈렛이나 퓨레에 넣을 때, 시금치의 여분을 얼리는 것은 좋은 생각입니다. 시금치 냉동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씻고 분류합니다. 신선한 시금치를 저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손상되거나 상한 잎을 제거하고 싶을 것입니다. 시금치를 씻어서 먼지나 모래를 제거하세요.

2. 끓입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뜨거운 물에 끓인 다음 즉시 얼음물에 넣어 차갑게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데친 것은 색을 강화하고 그 맛을 보존하는 것을 돕습니다. 시금치를 끓는 물에 30초에서 2분 동안 넣어주세요, 잎의 부드러움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세요. 

3. 물기를 제거하세요. 시금치를 넣은 냄비를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4. 식힌 후 시금치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즉시 얼음처럼 차가운 물에 넣으세요. 시금치를 깨끗한 수건에 싸서 물기를 다시 빼세요.

5. 시금치를 얼리기 전에, 손에 공을 넣고 랩으로 단단히 싸거나 공기가 제거된 밀폐된 봉지에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시금치를 냉동실에 6개월까지 넣어두세요.

시금치 냉장보관 방법

시금치를 저장하고 신선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냉장고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냉장 시금치 잎은 최대 1주일 또는 심지어 10일 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생시금치를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래 포장지에서 시금치를 꺼내고 다시 밀봉할 수 있는 용기나 가방에 밀봉하기 전에 종이 타월에 올려놓습니다. 종이 타월은 용기 안에 나타날 수 있는 습기를 흡수하는 동시에 변질을 가속화하는 가스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금치 나물 같은 이미 요리된 시금치는 냉장고에 5일까지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시금치가 요리된 후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밀폐된 용기에 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더 간단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시금치 보관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사용하려는 기간에 따라서 냉동보관 및 냉장보관을 하여 신선하게 시금치를 보관하시길 바랍니다.